타이틀: 패러사이트 이브 (Parasite Eve)
장 르: 시네마틱 롤플레잉
플랫폼: PS1
제작사: 스퀘어
출시일: 1998년 3월
공식사이트: 없음
장 르: 시네마틱 롤플레잉
플랫폼: PS1
제작사: 스퀘어
출시일: 1998년 3월
공식사이트: 없음
세나 히데야키(瀬名秀明)가 집필한 동명의 공포 소설인 '패러사이트 이브(국내명: 제 3의 인간, 한뜻)'에서 설정을 가져와 제작된 게임으로, 미토콘드리아의 반란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당시로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동영상, 노무라 테츠야(野村哲也)의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1997년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그다지 원치 않는 데이트로 오페라를 보러 가게 된 뉴욕경시청 소속의 아야는 여배우 멜리사의 공연을 보게 된다. 멜리사의 아리아가 시작되고 극이 절정에 달하자, 극장의 사람들이 느닷없이 불에 타오르기 시작한다. 아비규환이 된 극장 안에서 아야는 무대에 홀로 남게된 멜리사를 총으로 겨누자, 멜리사는 자신을 이브라고 소개하며 '역시 너만은 타지 않는군, 눈을 뜨라는 세포들의 외침이 들리고 있을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순간 머릿 속으로 알 수 없는 환영이 스쳐지나간 아야는 환영의 수수께끼를 풀고 괴현상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그녀를 쫓는다.
…라는 내용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세포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가 반란을 일으킨다'라는 참신한 소재를 게임으로 이용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토콘드리아의 어머니 이브가 사람의 몸을 빌어 미토콘드리아를 조종하는데, 이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에너지를 순식간에 발화시켜 생물을 태우기도 하고 세포변화를 일으켜 괴물로 만들기도 합니다. 시네마틱 롤플레잉이라는 장르답게 설정과 구성이 탄탄하며 동영상의 분량이 많아 다양한 감상포인트를 갖고 있으나, 일부 유저는 '중간중간 영상이 너무 많다.'라는 불만도 있었습니다.
이 게임의 전투는 매우 참신한데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두근'하는 반응과 함께 미토콘드리아에 의해 변형된 생물이 튀어나오고, 그 즉시 돌아다니던 곳이 배틀필드가 됩니다. 캐릭터의 이동과 적의 공격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우측 하단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AT(Active)게이지가 꽉 차게 되면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이어 프레임으로 표시된 녹색 구체가 공격범위이며 범위 안의 적은 명중률과 피해량이 증가하고, 공격범위는 무기마다 다릅니다. 롤플레잉이라는 장르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이와같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지루함 없이 전투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툴을 이용한 무기와의 조합을 통해 무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개조할 수 있어, 원하는 무기를 사용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클리어 후 EX모드에서 극악의 난이도라 평가되는 77층의 크라이슬러 빌딩이 등장하여 진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탄탄한 설정과 시나리오, 높은 수준의 동영상과 게임성, 지루하지 않은 전투, 삼박자를 고루 갖췄지만, CD 두 장의 볼륨에도 불구하고 짧은 플레이타임은 많은 유저의 원성을 들었습니다.
패러사이트 이브의 오프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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